아이와 함께 크리스마스 추억 여름날 크리스마스

장마가 끝나니 뜨거운 여름 날씨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더운 여름날에 추운 겨울을 상상해보면 그때가 좋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겨울을 생각하다 보니 아이와 함께 보낸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떠올리게 됩니다. 아이들이 가지고 싶은 선물을 직접 쓰고 산타할아버지가 먹을 초콜릿 케이크도 준비하고 산타마을 꾸며 두었던 작년의 크리스마스 추억을 올려봅니다.

 

산타마을 꾸미기

산타마을 꾸미기

산타마을 꾸미기 위해서 크리스마스트리를 꾸며주었습니다. 원래는 세워 놓는 작은 크리스마스트리였는데, 크리스마스트리 받침대가 부러져서 중심이 잡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한쪽면을 평평하게 만들어주고 벽에 걸어주었습니다. 이렇게 해주니 크리스마스 장식을 한쪽으로 몰아서 장식할 수 있어서 더욱더 풍성한 크리스마스트리가 완성되었습니다. 크리스마스트리 아래쪽에는 다양한 크리스마스 관련된 것들로 장식해주었습니다.

산타마을

우선 선물을 받을 양말을 올려두고 받고 싶은 선물을 적은 편지, 그리고 다양한 트리들을 올려두었습니다. 그리고 산타마을에 사는 요정 지우개들로 마을 완성해주었습니다. 조금은 산타마을 느낌이 나는 것 같네요. 

 

산타할아버지 편지

산타할아버지 편지쓰기

산타할아버지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서 그림도 그리고 받고 싶은 선물들을 적었습니다. 미로 찾기 책을 받고 싶고 시크릿 쥬쥬와 하트 반지가 받고 싶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원하는 선물을 받을 수 있었을까요? 아이들의 마음이 산타할아버지에게 닿으면 좋겠습니다.

 

산타할아버지 선물 받기

산타할아버지 초코케익

산타할아버지가 초콜릿 케이크를 좋아하는 만화를 보고 나서 매해마다 몽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혹시나 산타할아버지가 초콜릿 케이크를 먹지 않고 갈까 봐 산타할아버지 께라고 글을 더 적어주었습니다. 힘들게 선물을 전달해주시는 산타할아버지가 우리 집에서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면 좋겠다는 아이들의 마음이 기특합니다.

선물받기

아이들이 원하는 미로 찾기와 시크릿 쥬쥬 선물과 함께 마리오 레고 선물을 더 주셨네요. 아침에 일어나서 선물을 본 아이들이 너무너무 기뻐했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착한 마음으로 전달한 초콜릿 케이크도 산타할아버지가 잘 먹고 간다고 편지를 써주셨습니다. 큰 아이가 산타할아버지가 한글도 쓸 줄 안다며 더욱더 기뻐했습니다. 2021년의 크리스마스는 이렇게 지나갔습니다. 이제 올해의 절반이 지나갔습니다. 금방 올해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겠죠. 올해도 아이들의 순수한 동심이 지켜지고 아이들이 원하는 선물을 받게 될 수 있을지.. 아이들이 착한 일을 많이 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