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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정보와 함께

아이와 함께 강원도 여행 하이원 추추파크 정글대탐험

by allinone-child 2022.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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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방문한 강원도 여행에서 체험형 동물원인 정글대탐험을 방문했습니다. 강원도 삼척에 위치한 하이원 추추 파크의 추추 스테이션 2층에 위치한 정글대탐험입니다. 사전 예약을 진행하였고, 체크인센터에서 별도 티켓을 발급받지 않고 정글대탐험 앞에서 예약 내용을 확인 후 방문이 가능했습니다. 우리 가족은 시작시간에 방문을 했습니다.

 

하이원 추추 파크 정글대탐험

하이원 추추파크 정글대탐험

1번으로 도착하여서 우리 가족만의 특별한 정글대탐험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파충류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따뜻한 곳에서 서식하는 파충류들이 주로 있어서 독립된 공간에서 따뜻한 온도가 유지되면서 두꺼비와 같은 동물들이 있었습니다. 각각 하나씩 동물을 보고 설명을 듣고 위험하지 않은 동물들은 직접 만져보면서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어떤 실내 동물원보다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보고 만져볼 수 있었습니다.

 

정글대탐험 체험하기

두꺼비 체험하기

두꺼비의 공간 안에 있던 두꺼비를 꺼내어 바닥에 두고 만져볼 수 있는 체험을 진행했습니다. 아이들이 눈으로만 보던 두꺼비였는데 실제로 만져보고 또 만져보기 위해서 용기를 내어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거미와 소라게

안전한 거미와 소라게도 직접 꺼내 주었습니다. 거미로는 거미 머리띠를 만들어주면서 아이들이 인상적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진행해주었습니다. 소라게는 소라 껍데기에 사는 게인데 보통의 게와 다르게 앞으로 움직일 수 있었습니다. 각각의 동물들이 가진 특징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습니다.

기니피그 먹이주기

먹이주기 체험은 보통 실내 동물원은 조그맣게 뚫려있는 동그란 원에 먹이를 주는 형태인데, 위에 아예 막혀있지 않은 공간에서 여러 마리의 기니피그에게 먹이를 줄 수 있었습니다. 기니피그가 어제 먹을 풀을 주니 잘 먹지 않아서 새로운 풀을 직접 공수해서 가져다줘서 기니피그들도 맛있는 식사를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기니피그들이 밥을 잘 먹으니 아이들도 더욱 좋아했습니다.

조류와 뱀

다음 공간은 조류와 뱀들이 모여있는 공간이었습니다. 우선은 앵무새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을 하였는데, 앵무새는 부리와 발을 이용해서 껍질을 까서 속 알맹이만 먹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새들에게도 직접 먹이를 줄 수 있습니다. 뱀은 직접 만져보고 목에 걸어보고 머리 위에 얹어보는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6~7마리의 다양한 뱀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각각 뱀으로 체험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거북이

마지막 체험으로 실외 있는 거북이었습니다. 엄청난 크기의 거북이와 양이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 거북이도 풀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습니다. 아이들이 주는 풀을 맛있게 천천히 음미하는 거북이 얼굴이 지금도 생각이 납니다.

그 어느 곳의 실내 동물원보다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었던 하이원 추추 파크 정글대탐험이었습니다. 일찍 방문한 덕에 더욱 많은 체험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혹시나 정글대탐험을 방문할 예정이라면 첫 타임에 빨리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자칫 시간이 안 맞으면 단체손님이 있어서 관람이 불가할 수도 있으니, 사전 확인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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