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학교에서 닥터피시를 한 마리 가지고 왔네요. 작은 어항 안에 갇혀서 넓게 헤엄을 못 치는 닥터피시를 보고 큰맘 먹고 어항을 꾸며주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어항을 꾸미는 방법도 어항용품도 다양하더라고요. 그래서 어떻게 꾸밀지 고민을 하다가 이마트의 어향용품 판매점과 다이소를 다녀왔습니다. 이마트와 다이소 어항용품에 대한 포스팅 진행하겠습니다.
이마트 어항용품
우선 이마트에서 판매하고 있는 어항용 여과기 및 여과기 관련 제품 들입니다. 여과기는 어항의 물을 순환시켜 주는 기계이고 산소를 공급해 주는 역할을 해서 고여있는 물이 썩지 않도록 해주는 역할인데요. 다양한 여과방식 중에 요즘은 박테리아가 살 수 있는 스펀지 여과기를 많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마트의 스펀지 여과기는 크기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만 오천 원이 넘는 가격으로 판매가 되고 있었습니다. 기타 호스, 수온계 등 용품들은 만원 이하의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스펀지 여과기와 달리 어항의 측면에 설치해서 물을 순환시켜서 여과를 해주는 측면 여과기의 경우는 크기에 따라서 만이천 원 이상의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물속에 산소를 공급해 주는 산소공급기의 경우는 만팔천 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기타 램프등은 만삼천 원 이상의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기타 호스와 청소를 위한 용품들을 많이 팔고 있었습니다. 수온계 1,400원부터 다양한 제품들이 다양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다음은 어항 꾸미기 용품인데요. 컬러돌부터 나무, 인공 수초, 다양한 어항 장식품들이 다양한 가격대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어항 장식품들은 만원이 넘는 가격이고 나무는 7천 원 등으로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사실 처음으로 어항 관련 제품들을 구경을 해서 가격이 비싼 건지 싼 건지 기준이 없었습니다.
어항은 크기에 따라 다양한 가격대에 판매되고 있는데요. 작은 크기는 3만 원 정도이고 크기가 커지면 가격이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이 가격은 아무것도 꾸며지지 않은 어항 기준입니다. 어항 안쪽만 꾸며져 있는 어항은 6~7만 원대에 판매되고 있는데 여과기, 산소공급기 등 다른 용품들을 추가구매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완전히 모든 장치가 부착되어 있는 어항, 일체형 어항은 훨씬 더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물고기를 키우는 것도 비용이 만만치 않구나 하는 생각을 가지고 이마트를 나왔습니다.
다이소 어항용품
다이소에는 다양한 어항용품을 판매하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마트에서 판매하고 있는 주요 어항용품들은 판매를 하고 있었는데요. 우선 다이소에서 판매하고 있는 여과기입니다. 물론 이마트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보다 크기가 작았습니다. 하지만 측면 부착식 여과기부터 스펀지 여과기까지 여과기를 구매할 수 있었는데요. 가격은 오천 원 정도 수준이었습니다. 다른 호스와 수온계도 판매를 하고 있는데 이마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어항용 컬러돌은 큰 크기의 돌이 삼천 원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어항 안쪽을 꾸며줄 장식용품들입니다. 이마트에서는 만원이 넘었던 것들인데 이천 원 정도의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물론 제품의 퀄리티까지 비교하지는 못했지만 가격차이가 많이 나네요.
다이소에서도 어항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항은 확실히 중요하고 퀄리티 차이가 났습니다. 다이소에서 판매하고 있는 어항은 우선 유리 재질이 아니고 크기가 크지 않았습니다. 짧게 물고기를 키울 생각이 아니라면 어항은 이마트에서 유리 재질의 어항을 구매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마트 다이소 어항용품 비교
스펀지 여과기를 비교해 보면 확실히 이마트 제품의 스펀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차이가 만원 이상 나기 때문에 다이소 여과기를 두 개 사서 사용하더라도 다이소께 더 저렴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어항의 크기에 따라 선택이 달라지기는 하겠지만 다이소 스펀지 여과기가 가성비 제품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물론 이마트의 장식용품이 다양한 콘셉트를 가지고 모양도 다양합니다. 하지만 비슷한 모양의 제품들도 가격차이가 만원씩 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러한 어항 장식용품은 종류가 많지 않더라도 다이소에서 구매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혹시 다이소에 없는 모양의 제품이 꼭 사고 싶다면 어쩔 수 없지만요.
어항은 무조건 이마트에서 구매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다이소 어항은 크기가 작고 플라스틱 재질이라서 물고기들이 살기에 좋은 환경은 아닐 것 같네요. 그리고 둥근 모양의 어항이라서 여과기, 수온계 등 어항 용품들을 넣기에도 애매하고 모양도 예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어항은 이마트에서 구매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다양한 어항용품에 대해서 이마트와 다이소를 비교해 보았는데요. 직접 사용을 못해서 제품의 질을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제품의 크기 측면과 다양성 측면에서는 이마트가 더 좋은 부분은 확인을 했습니다. 하지만 다이소 제품과 비교했을 때 너무 큰 가격차이가 나고 있었습니다. 제품의 질이 만원 이상 차이 날지 궁금하네요. 그래서 큰 어항을 꾸미기를 희망하는 분들은 이마트에서 구매를 작은 어항을 꾸밀 분들은 다이소에서 구매를 추천합니다. 어항 장식품은 다이소 구매가 좋을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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