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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llinone-child 2024.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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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여행을 하면서 양양 전통시장을 방문했습니다. 양양전통시장에서 단연 유명한 맛집을 하나 꼽자면 공가네 감자옹심이입니다. 인기가 많은 맛집이라 그런지 가까운 거리에서 1호점과 2호점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1호점은 브레이크 타임이 있고 2호점은 브레이크타임이 없는 대신 영업을 빨리 마무리하는데요. 브레이크타임 없이 오후 4시 반까지 운영하는 공가네 감자옹심이 2호점을 방문했습니다.

 

공가네 감자옹심이 2호점

공가네 감자옹심이 2호점

공가네 감자옹심이는 1호점을 정면으로 바라본 상태에서 왼쪽으로 이동을 하다가 왼쪽에 있는 건물안쪽으로 들어가면 2호점을 찾아갈 수 있습니다. 공가네 감자옹심이 2호점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입니다. 성수기, 연휴, 공휴일의 경우 오후 6시 30분이 라스트 오더이니 시기에 따라 영업시간을 잘 확인하고 방문해야 합니다. 메뉴는 공가네 감자옹심이, 세트메뉴(감자옹심이 + 누룽지순대), 누룽지순대 단품, 공가네 메밀전병으로 많은 메뉴를 판매하지 않고 몇 가지 메뉴의 맛에 집중하고 있는 맛집이었습니다.

공가네 감자옹심이 가격

감자옹심이

공가네 감자옹심이 가격을 살펴보면 감자옹심이 1인분은 만이천 원, 누룽진순대 단품은 삼만 원입니다. 그런데 감자옹심이 세트를 주문하면 옹심이 2인분과 누룽지순대를 삼오천 원의 가격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가격만 보면 당연히 세트메뉴를 주문해야 하고 세트메뉴 주문을 유도하기 위한 가격정책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외에도 메밀전병 3줄에 만오천 원, 송이 감자옹심이 시세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막걸리는 사천 원에 판매하고 있는데 맥주, 소주를 판매하고 있지 않아서 맥주, 소주는 외부에서 구매 후 마실 수 있습니다.

공가네 감자옹심이 즐기기

기본찬

공가네 감자옹심이에서 기본으로 제공되는 섞박지와 열무김치입니다. 김치가 마른 김치가 아니라 국물이 많은 물김치에 가까웠습니다. 김치맛도 시원하고 김치국물맛도 시원해서 김치국물을 들고 마셨습니다. 옹심이랑 안 먹어도 맛있는 김치인데 옹심이랑 같이 먹으면 더욱 맛있을 것 같았습니다.

누룽지 순대

누룽지 순대는 메뉴판 어디에도 오징어순대라고 작성되어 있지 않지만 오징어순대입니다. 오징어순대의 순대 속 부분을 누룽지처럼 눌어붙게 바싹 구워서 만든 순대여서 누룽지 순대로 이름을 정한 것 같습니다. 이렇게 순대 속을 바싹 튀기듯 구워주니 정말 누룽지처럼 바삭한 느낌의 식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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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한 순대 속과 쫄깃한 오징어의 식감이 서로 상반되지만 심심하지 않고 재미있는 식감이었습니다. 누룽지 순대맛은 적절한 간으로 정말 맛이 있었는데 함께 제공되는 밑반찬의 매콤 달콤함이 기름진 음식의 느낌함 잡아주어 궁합이 좋았습니다.

감자옹심이 2인분

감자옹심이는 큰 가마솥에 듬뿍 들어 있었습니다. 성인 2명과 초등학교 저학년 2명이 감자옹심이 세트의 2인분 감자옹심이를 다 나눠먹었는데 배가 불러서 양이 상당하는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공가네 감자옹심이는 우선 진한 국물에 듬뿍 들어간 깨와 참기름으로 구수함이 최고였습니다. 다른 수제비 국물과 다른 깊은 맛이 있었습니다. 감자옹심이는 자칫 많이 먹으면 까끌까끌하다는 느낌을 받는데 아래쪽에 있는 칼국수의 부드러운 쫄깃함이 입에 들어오면 이런 감자옹심이의 까끌까끌함을 잊을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맛은 좋았지만 감자옹심이보다는 칼국수 면이 더 맛이 있었고 신의 한 수라고 생각했습니다. 감자옹심이와 함께 동일 국물에 칼국수만 넣어서 칼국수를 팔아도 잘 팔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브레이크 타임이 없는 공가네 감자옹심이 포스팅이었습니다. 1호점이 붐비거나 1호점이 브레이크 타임일 경우에는 고민하지 말고 2호점으로 방문하세요. 그리고 무조건 감자옹심이 세트 주문을 추천드립니다. 즐거원 강원도 양양에서 맛있는 강원도 음식 감자옹심이를 공가네 감자옹심이에서 꼭 즐겨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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