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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맞이해서 아이와 함께 청평을 다녀왔습니다. 청평에서 아이와 함께 먹기 좋은 맛집을 찾아보다가 짜장면이 먹고 싶다는 아이에 말로 바로 향한 청평 돌짜장입니다. 청평에서 짜장 맛집으로 이미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웨이팅 시간이 조금 길었지만 웨이팅 시간이 아깝지 않은 맛과 다양한 장점들이 가득한 청평 돌짜장 리뷰입니다.

 

청평돌짜장 주차

청평돌짜장 주차

청평돌짜장은 도로가 위치한 맛집입니다. 음식점 바로 앞쪽 공터에 주차가 가능하지만 주차장이 넓은 편이 아니라 도로가변에 주차를 하거나 건너편 나무 그늘 밑에 주차가 가능합니다. 아직은 더운 날씨라 나무그늘 밑에 주차를 하면 차가 더워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나무 한그루 한그루 사이에 주차가 가능한 정도의 공간이 있어서 방문했을 때 이미 많은 차들이 주차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주차는 다소 고려를 하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청평돌짜장 웨이팅 방법

웨이팅

청평돌짜장은 좌석이 넉넉하지 못해서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한데요. 좌석이 만석이면 캐치테이블 앱으로 대기등록이 가능합니다. 매장 안쪽에는 별도의 대기 공간이 없어서 차에서 대기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입장 호출이 있고 5분 후 미입장을 하면 대기등록 자동 취소 될 수 있으니 너무 멀리 가지는 마세요. 그리고 꼭 매장 앞에서만 대기 예약이 가능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미리 캐치테이블로 대기 등록을 하고 대기가 빠지는 정도를 살피고 방문하는 것이 웨이팅을 덜한 방법입니다. 처음 방문한 청평돌짜장인데요. 대기가 40번 정도였는데 1시간 정도 웨이팅을 한 것 같네요. 그래서 멀리서 온다면 오는 중간에라도 캐치테이블로 꼭 예약을 하고 방문하세요. 그래서 기다리는 지루함을 덜어낼 수 있습니다.

청평돌짜장 즐기기

메뉴

청평돌짜장은 우선 짬뽕은 판매하고 있지 않습니다. 메뉴는 돌짜장과 멘보샤, 눈꽃갈비찜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보통 돌짜장을 많이 먹고 멘보샤를 곁들인다고 합니다. 그리고 돌짜장과 갈비찜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세트메뉴도 있습니다. 주문은 기호에 따라 맞춰서 주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식당내부

식당내부는 오픈키친으로 운영이 되고 있었습니다. 테이블은 넓은 편이 아니지만 그래도 회전이 빠른 편인 듯했습니다. 테이블은 대력적으로 10개 남짓이 있었던 것 같네요.

부식

청평돌짜장이 유명한 이유는 메인 주문 메뉴 이외에 보리과자와 김치전, 계란프라이를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계란 프라이는 인당 1개 정도를 추천하고 있고, 김치전은 남편이 부치라고 하네요. 위트 있는 표현들이 청평돌짜장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식사 후 디저트로 즐길 수 있는 보리과자도 있습니다. 계란프라이는 익숙한 맛이지만 돌짜장과 함께 즐기기 좋습니다. 김치전은 정량으로 소분되어 있는 반죽을 프라이팬 붇고 굽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누가 구워서 실패할 일은 없고요. 맵지 않고 적당히 짭조름해서 아이와 함께 먹기 좋았습니다.

메인메뉴

메인메뉴와 함께 동치미와 노란 단무지, 빨간 단무지가 제공됩니다. 동치미 국물이 시원한 게 중국요리의 느끼함을 잡아주고 있었습니다. 돌짜장과 멘보샤인데요. 돌짜장은 돌판 위에 있어 음식의 온기가 오래 유지되어서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돌짜장은 맛있는 짜장 위에 생각보다 해물이 많아서 유명한 맛집이 되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새우와 오징어와 같은 해물이 듬뿍 있었습니다. 멘보샤는 무난한 멘보샤였습니다. 멘보샤가 어떤 것은 뜨겁고 어떤 것은 차가운 것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멘보샤의 식빵이 조금은 딱딱하게 느껴져서 무난한 멘보샤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청평, 가평 여행을 준비하거나 여행 중에 맛있는 한 끼를 고민하고 있다면 청평돌짜장에서 맛있는 짜장과 김치전, 계란프라이를 즐겨보세요. 즐거운 한 끼 식사가 완성될 것입니다.